"민간·공공 데이터 연결"…'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 구축한다

윤지원 기자 2023. 4.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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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를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DPG 허브)는 민간·공공의 데이터와 서비스 기능을 안전하게 연결하고 이를 융합·활용해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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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데이터레이크 운영·초거대 AI 활용 지원 사업 등 설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정부가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를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 및 공공기관·지자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다.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DPG 허브)는 민간·공공의 데이터와 서비스 기능을 안전하게 연결하고 이를 융합·활용해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정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데이터레이크 운영 사업 △민간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베드 구현·제공 사업 △애자일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민간의 첨단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용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데이터레이크 사업은 민간·공공에서 보유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축적·관리해 수요자에게 데이터의 융합·분석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테스트베드 구현·제공 사업은 중소기업·스타트업·개발자 등이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서비스를 개발·시험·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고 개발 전 과정에 걸쳐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애자일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은 '애자일 개발 방법론'을 공공 분야에 적용하는 7개 실증 과제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초거대 AI 활용 지원 사업은 공공 부문에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활용 사례를 창출하는 등의 사업이다.

위원회와 과기정통부는 각 사업의 수행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알앤알(R&R) 협의체'를 운영한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송출된다. 설명회 영상은 추후 유튜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누리집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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