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순 여가 차관, 새일센터 방문…"경력단절 극복 정책 강화"

권지원 기자 2023. 4.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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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직업교육 훈련생과 기관 종사자와 경력단절 예방 방안을 논의한다.

17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직업교육훈련생, 기업관계자와 새일센터 종사자의 경력 단절 예방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개선 방안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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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동부새일센터서 훈련생, 취업상담사와 간담회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난달 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3 세계여성의날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4.17. kgb@newsis.com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직업교육 훈련생과 기관 종사자와 경력단절 예방 방안을 논의한다.

17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직업교육훈련생, 기업관계자와 새일센터 종사자의 경력 단절 예방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개선 방안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새일센터는 가족 돌봄이나 근로조건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 상담과 직업교육 훈련, 취업 연계 등 통합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난 2009년 72개소를 시작된 새일센터는 현재 159개소로 확대됐다.

새일센터는 700여 개의 직업교육 훈련 과정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7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생명공학, 빅데이터 등 미래유망 직종 고부가가치 훈련과정을 74개로 확대한 바 있다.

여가부는 직업교육훈련 운영 성과, 개선 필요 사항, 경력 단절 예방사업의 시사점 등 현장의 소리를 듣고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 차관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역량 등을 갖춘 여성인력 양성은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 단절 여성들이 미래 유망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경력 단절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는 정책적 노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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