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8일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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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8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인프라분과 위원들을 중심으로 논의해 온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DPG 허브)' 구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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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과기정통부·디플정위원회, 106억원 규모 인프라 사업 추진
수행기업·기관 공모 접수…R&R 협의체 통해 관리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8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인프라분과 위원들을 중심으로 논의해 온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DPG 허브)' 구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DPG 허브는 민간·공공의 데이터와 서비스 기능을 안전하게 연결하고, 이를 융합·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자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 과제다.
18일 실시하는 사업설명회에서는 수행기업·기관을 공모 등을 통해 모집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데이터레이크 운영 사업 ▲민간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베드 구현·제공 사업 ▲애자일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민간의 첨단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과기정통부와 위원회는 각 사업의 수행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역할과 책임(R&R) 협의체'를 운영하고 개별 사업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송출한다. 설명회 영상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유튜브와 누리집에서도 공개한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민·관 협업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민간·공공의 다양한 데이터와 서비스를 연결하고 활용하여 누구나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허브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승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는 과거의 전자정부와는 차원이 다른 것으로, 수많은 정부시스템들이 상호 원활하게 연계·연동되고 이를 토대로 민간의 혁신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DPG 허브를 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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