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과천과학관, 과학의 달 맞아 체험·강연 등 행사 개최

이종현 기자 2023. 4.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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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이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봄 사이언스데이의 주요 프로그램에는 국립중앙과학관 전시관 내 전시품을 기반으로 미션을 해결할 수 있는 스토리 기반의 전시관 미션투어 & 경품이벤트, 과학 관련 기관이 운영하는 과학체험콘텐츠 부스, 과학에 대한 호기심 충족을 위한 과학강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콘서트와 다양한 쇼가 있는 과학문화공연,'과학의 날․정보통신의 날․지구의 날'등 기념일을 위해 준비한 체험 특별이벤트, 과학을 흥미진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서바이벌 자율체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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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이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과학문화축제 ‘봄 사이언스데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행사와 연계해서 열린다.

봄 사이언스데이의 주요 프로그램에는 국립중앙과학관 전시관 내 전시품을 기반으로 미션을 해결할 수 있는 스토리 기반의 전시관 미션투어 & 경품이벤트, 과학 관련 기관이 운영하는 과학체험콘텐츠 부스, 과학에 대한 호기심 충족을 위한 과학강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콘서트와 다양한 쇼가 있는 과학문화공연,’과학의 날․정보통신의 날․지구의 날’등 기념일을 위해 준비한 체험 특별이벤트, 과학을 흥미진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서바이벌 자율체험 등이 있다.

과학체험콘텐츠 부스는 대덕연구단지 연구소, 과학관련 교육업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직접 개발한 콘텐츠 등 2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 선착순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과학강연은 천문․우주 등 전문과학과 실생활 속에 담겨있는 생활 속 과학원리를 배우고, 강연이 끝난 후 강연자와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심채경 한국천문연구원 박사, 박영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양진석 EBS 강사, 임소정 과학커뮤니케이터 작가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과학문화공연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과학마술콘서트’와, 버스킹, 과학실험쇼, 오케스트라에서 합창, 밴드 음악, 응원단 공연에서 태권도 무술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대표하는 사이언스데이가 국민이 과학에 대해 더욱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체험의 장이 되어 과학기술의 미래를 밝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과천과학관도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개최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강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22일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주제로 민배현 이화여자대학교 미래사회공학부 교수가 맡는다. 두 번째 강연은 5월 13일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김대진 책임연구원이 누리호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 강연은 네이버 유료 사전 예매를 통한 현장 참여나 유튜브 채널을 통한 무료 시청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미래유망 과학기술 분야에서 도전적으로 활동 중인 연구자와 전문가, 저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더욱 많은 참여자가 미래 시민으로서 역할을 느끼며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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