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자 숨진 채 발견‥3번째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자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한 주택에서 3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여성은 최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인천 '건축왕'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자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한 주택에서 3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유서가 발견된 점을 토대로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여성은 최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인천 '건축왕'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축왕 남 씨는 공인중개사 등과 함께 지난해 인천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주택 161채의 전세 보증금 125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사흘 전인 14일과 지난 2월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4716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엠폭스 확진자 3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 13명으로
- 이재명 "깊이 사과"‥여당 "수사 협조해야"
- 대통령실 "미국 방문으로 든든한 사이버·정보 공조 확립할 것"
- 추경호 "유류세 인하 연장 요청 전향적으로 검토"
- 서울 강남 중학교 남학생, 동급생에게 흉기 휘두른 뒤 극단적 선택
- "전날까지 출근했는데" 또 탄식‥"엄마 2만 원만" 마지막 통화도
- "오염수 방류 환영"‥"아닌데요?" 日 장관 선 넘자 독일 장관 '정색'
- 검찰, 학원가 마약음료 시음회 일당 송치 뒤 첫 조사
- 테라 권도형 김앤장에 90억 송금‥검찰, 범죄수익 은닉 추가 수사
- 개편설·차출설에 용산 반박 "어이없다‥민생이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