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집중력 향상 음료로 둔갑한 '마약음료' 사건 압수품

2023. 4.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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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관련 압수품과 증거품이 전시돼 있다.

시음행사를 명목으로 강남 학원가에서 필로폰 등 마약성분이 들어있는 음료를 학생들에게 마시도록 한 사건으로, 피의자들은 음료를 마신 학생의 부모에게 연락해 "자녀가 마약을 했으니 돈을 주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제공) 2023.4.17/뉴스1

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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