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딸 주애와 '태양절' 경기 관람… 리설주만 없어

김동희 기자 2023. 4. 17.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15일)을 맞아 체육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에 즈음해 내각과 국방성 직원들 사이의 체육경기 재시합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기념해 딸, 동생과 함께 내각과 국방성 간 체육 경기를 지켜본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4월 15일)을 맞아 내각과 국방성 직원들 사이의 체육경기 재시합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15일)을 맞아 체육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에 즈음해 내각과 국방성 직원들 사이의 체육경기 재시합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행사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의 부인 이설주는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기념해 딸, 동생과 함께 내각과 국방성 간 체육 경기를 지켜본 바 있다.

다만 김 위원장은 두 기념일에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있는 금수산태양궁전은 참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훈 내각 총리, 조용원 당 조직 비서, 리일환·김재룡·전현철 당 중앙위 비서, 리영길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강순남 국방상, 박수일 총참모장, 정경택 총정치국장 등 고위 간부가 대거 참석했다.

통신은 "내각과 국방성 선수들이 축구와 줄다리기 경기를 했다"며 "모두 국방성이 승리했다"고 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