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아스널, 웨스트햄과 비기며 우승 경쟁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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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아스널이 웨스트햄과 비기면서, 올 시즌 우승팀은 아스널과 맨시티의 맞대결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맨유는 노팅엄을 꺾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유력해졌습니다.
오는 27일, 아스널의 맨시티 원정 경기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결정짓는 결승전이 될 전망입니다.
맨유는 뉴캐슬을 제치고 리그 3위로 도약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유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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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두 아스널이 웨스트햄과 비기면서, 올 시즌 우승팀은 아스널과 맨시티의 맞대결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맨유는 노팅엄을 꺾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유력해졌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소식. 김동민 기자입니다.
[기자]
아스널이 승점 3점을 놓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이 오리무중이 됐습니다.
아스널은 전반 7분, 아스널 특유의 티키타카 플레이 끝에 제주스가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현지중계 멘트 : 아스널이 앞서가기 시작합니다. 멋진 골입니다! 짧은 패스들로 만들어낸 환상적인 골로 경기를 시작합니다.]
3분 뒤에는 마르티넬리의 크로스를 받은 외데가르드가 발리슛으로 또 한 골을 만들어냅니다.
두 골 차로 앞서며 대승까지 가는 듯했지만, 홈팀 웨스트햄은 전반 33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합니다.
후반전, 아스널의 사카가 페널티킥을 실축하자 웨스트햄이 분위기를 탑니다.
한 번에 길게 넘어온 공을 보웬이 왼발 발리슛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아스널은 선수를 대거 교체하며 총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시티와는 승점 4점 차.
오는 27일, 아스널의 맨시티 원정 경기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결정짓는 결승전이 될 전망입니다.
맨유는 안토니가 한 골, 한 개의 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노팅엄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맨유는 뉴캐슬을 제치고 리그 3위로 도약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유력해졌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전주영
그래픽:박유동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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