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AM ‘안전운영체계 핵심기술’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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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안전운영을 위한 독자 기술 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17일 국토교통부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이후 본격적인 성장기에 대비해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연구 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는 지난 12일 K-UAM 안전운영체계 핵심기술 개발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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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안전운영을 위한 독자 기술 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17일 국토교통부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이후 본격적인 성장기에 대비해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연구 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는 지난 12일 K-UAM 안전운영체계 핵심기술 개발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예타 기간이 기존 7개월에서 4.5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올해 7∼8월쯤 사업 추진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R&D 사업은 항행·교통관리, 버티포트(수직 이착륙장) 운영·지원, 안전 인증 등 3가지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2997억 원 규모로 구성됐다.
국토부는 UAM 초기 상용화(2025년∼) 이후 본격 성장기(2030년∼)에 대비한 핵심기술 확보에 나선다. 오는 8월부터 추진되는 실증사업(그랜드 챌린지)과 초기 상용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UAM 관련 R&D 사업을 연계할 경우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는 UAM 교통관리 서비스를 위한 정보획득·활용체계 사업(417억 원 규모)과 UAM 운용능력 및 절차확보를 위한 가상통합운용 검증 사업(381억 원)을 진행 중이다. 전형필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사업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예타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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