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올해 1분기 ‘이달의 소상공인’ 6명 선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1분기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특색 있는 찜갈비 요리법을 토대로 밀키트·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 판로 확대를 추진한 강원 원주시 금성식당의 정은주 대표 등 6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대전 본부에서 진행된 표창장 수여식(사진)에서는 정 대표 외에 온라인 유통 등 신규 판로와 청년창업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충남 금산군 금강유통의 김명숙 대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3D 모델을 활용해 수출용 디자이너·고가 의류 브랜드를 위탁 제작한 서울 금천구 비에파의 윤순민 대표, 4대에 걸쳐 120년간 양조장 가업을 승계한 경북 안동 회곡양조장의 권용복 대표, 기존 수공구 대비 7배 빠른 공구를 개발한 강원 원주시 사이트글라스의 마준오 대표가 소상공인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전통시장 상인 부문에선 인천 미추홀 낙원떡방앗간의 김두용 대표가 2대에 걸쳐 전통시장에서 영업하면서 온라인·인천공항 등 판로 확대를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