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지식재산권(IP) 디지털 부가사업 사업화'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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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오는 5월3일까지 '예술 지식재산권(IP) 디지털 부가사업 사업화 지원'에 참여할 예술단체·기업을 모집한다.
20개 내외의 예술단체·기업을 지원하며, 공연 및 예술작품의 IP를 보유하고 있다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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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오는 5월3일까지 '예술 지식재산권(IP) 디지털 부가사업 사업화 지원'에 참여할 예술단체·기업을 모집한다.
20개 내외의 예술단체·기업을 지원하며, 공연 및 예술작품의 IP를 보유하고 있다면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최소 2000만원부터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술, 저작권, 홍보·마케팅 등 사업별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도 제공한다.
주력하고 있는 사업 외에 ▲공연·전시 등 예술을 소비하는 방식 또는 패턴을 분석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보유한 데이터에 AI를 활용해 문화예술을 추천하는 시스템을 개발 ▲예술 창작물을 영상이나 음성 등 디지털 상품으로 재가공해 판매하는 등 예술 IP를 활용해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예경은 코로나19 확산 및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등장 등으로 온라인을 통한 예술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실시해왔다. 예술 IP의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바탕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2차 상품·서비스를 개발·유통하기 위함이다.
지난해에는 총 20개 예술단체·기업이 선정됐다. 문화공작소 상상마루는 창작 뮤지컬 '트롤의 아이' OST를 기반으로 한국어 학습 앱북을 개발했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MICE 프로젝트를 운영하던 필더필은 전자계약 솔루션인 '오아싸인'을 개발했다.
자세한 내용은 예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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