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달·화성 우주선 '스타십' 내일 첫 궤도비행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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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과 심우주 여행에 투입하기 위해 개발해온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지구궤도 비행을 처음 실시합니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이 미국 중부시간 기준으로 17일 오전 7시부터 150분간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이스X는 그동안 스타십과 슈퍼 헤비의 성능을 각각 시험해왔지만 두 부분을 결합해 완전체로 비행을 시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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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과 심우주 여행에 투입하기 위해 개발해온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지구궤도 비행을 처음 실시합니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이 미국 중부시간 기준으로 17일 오전 7시부터 150분간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십은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이 지구 궤도를 돌아 하와이 인근 태평양에 떨어질 것"이라며, "스타십에서 분리된 재활용 로켓 슈퍼 헤비는 멕시코만에서 회수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그동안 스타십과 슈퍼 헤비의 성능을 각각 시험해왔지만 두 부분을 결합해 완전체로 비행을 시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머스크는 지난달 한 인터뷰에서 스타십이 첫 궤도비행에 성공할 확률을 약 50%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470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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