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흔들’…‘원신’ 재진입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4. 17.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경쟁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원신'의 반등, 신작 '디스라이트'의 상승세에 최상위권 MMORPG 순위가 뒤바뀌었다.

17일 기준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순위는 '리니지M', '원신', '아키에이지 워', '오딘', '프라시아 전기', '디스라이트', '리니지2M', '리니지W' 순이다.

서브컬처 장르는 국내 시장에서 MMORPG와 경쟁이 가능한 유일한 장르로 꼽히는 것도 순위 변화를 점치는 요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붕괴: 스타레일’·‘나이트크로우’ 출격…경쟁 심화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경쟁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원신’의 반등, 신작 ‘디스라이트’의 상승세에 최상위권 MMORPG 순위가 뒤바뀌었다. ‘리니지W’의 매출 순위 하락도 눈길을 끈다. 이달 출시를 앞둔 기대 신작도 존재해 순위 변동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기준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순위는 ‘리니지M’, ‘원신’, ‘아키에이지 워’, ‘오딘’, ‘프라시아 전기’, ‘디스라이트’, ‘리니지2M’, ‘리니지W’ 순이다. 최근 3.6 버전 업데이트를 적용한 ‘원신’과 지난달 29일 출시된 ‘디스라이트’가 지난 주말 사이 상위권을 꿰찼다. 지난 12일에는 ‘리니지M’, ‘아키에이지 워’, ‘오딘: 발할라라이징’, ‘프라시아 전기’, ‘리니지2M’, ‘리니지W’ 순이었다.

최근 매출 순위 최상위권은 경쟁이 치열했다. 지난달 출시된 ‘아키에이지 워’와 ‘프라시아 전기’가 최상위권에 자리하며 기존 인기작을 밀어냈다. 이달 초에는 구글 매출 톱10에 MMORPG만 9종이 자리하기도 했다.

순위 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달 출시 예정인 신작이 만만찮다. 대표적인 작품이 서브컬처 게임 ‘붕괴: 스타레일’과 MMORPG ‘나이트크로우’다. 이달 26일과 27일 출시를 앞뒀다.

‘붕괴: 스타레일’은 글로벌 사전예약 1000만명의 기대작이다. ‘붕괴3rd’, ‘원신’을 선보인 호요버스의 신작이다. 호요버스의 두 작품 모두 국내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서브컬처 장르는 국내 시장에서 MMORPG와 경쟁이 가능한 유일한 장르로 꼽히는 것도 순위 변화를 점치는 요인이다.

위메이드의 야심작인 ‘나이트크로우’도 흥행을 예고한 작품이다. 2020년 대한민국게임대상 대상 수상작인 ‘V4’의 핵심 개발자들이 주축을 이룬 매드엔진이 개발한 MMORPG다. 대규모 전쟁을 기반으로 공중과 지상을 아우르는 입체적 전장을 구현한 것이 차별 요소로 꼽힌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나이트크로우’가 기존 게임에 비해 퀄리티가 앞선다며 1등도 노릴 수 있다고 자신하기도 했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