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中企유통센터 대표 "소상공인 판로지원 위해 새전략 수립"

센터 재도약 위한 4대 중점 추진 방안 제시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신임 대표이사(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판로 지원을 위해 기관의 새로운 미션과 전략을 수립하겠습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신임 대표이사가 "3고 시대(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중소벤처·소상공인 판로지원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17일 서울 목동 사옥에서 13대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선임된 이 대표는 취임식이 열렸다.

이 신임 대표는 중기유통센터의 재도약을 위한 4대 중점 추진 방안으로 △성과 중심의 지속적인 경영혁신 △고객 중심·현장 경영을 통한 최고 수준 고객만족도 달성 △공정성과 청렴역량 강화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신명나는 일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서강대 경영학과, 헬싱키 경제대 경영학(MBA) 석사, 건국대 문화콘텐츠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7년부터 31년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서 근무하며 북미지역본부장, 전략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을 지냈다. 지난해 12월까지 4년간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 대표이사와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회장을 맡았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