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연 35만원… ‘댕냥이’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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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가구가 늘면서 연간 반려동물에 대한 카드 지출액도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자사 가입자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물병원·애견 호텔·애견 카페·애견 미용 가맹점 등에서 사용한 1인당 연평균 이용액은 지난해 35만3000원으로 2019년(26만2000원)에 비해 9만1000원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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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가구가 늘면서 연간 반려동물에 대한 카드 지출액도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자사 가입자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물병원·애견 호텔·애견 카페·애견 미용 가맹점 등에서 사용한 1인당 연평균 이용액은 지난해 35만3000원으로 2019년(26만2000원)에 비해 9만1000원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에는 28만3000원, 2021년에는 31만3000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4인 가구에 1마리 정도의 개나 고양이를 키운다고 보면 1년에 평균 반려동물에 141만여 원을 카드 지출하는 셈이다.
카드 이용 건수도 지난해에는 2019년보다 21%나 급증했다. 지난 2월 말 기준 반려동물과 관련해 카드 지출하는 가입자의 성별은 여성이 62%로 남성(38%)보다 압도적이었다. 미혼은 전체의 34.2%였고 신혼은 4.4%에 그쳤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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