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루-조성환 홈메이드레코딩 ‘이력서’ 발표…취준생 위로

타루와 조성환의 홈메이드레코딩이 취준생을 위로하기 위한 연작 신곡 ‘이력서’를 발매했다. 홈메이드레코딩 측 제공

싱어송라이터 타루와 기타리스트 조성환의 프로젝트 듀오 ‘홈메이드레코딩’이 ‘이력서’를 내놨다.

홈메이드레코딩 측에 따르면 홈메이드레코딩의 디지털 싱글 ‘이력서’는 지난 16일 정오에 공개됐다. 홈메이드레코딩은 2018년 1집 발표에 이어 ‘집밥’ 같은 위로를 전하기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연작으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있다. 이번 ‘이력서’는 세 번째 곡이다.

‘이력서’는 이 시대 청년들의 이야기를 편안한 어쿠스틱 편곡 위 실었다. 타루와 조성환은 이번 곡이 구직 활동으로 지친 ‘취준생’분들에게 작은 용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타루는 MBC 인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주제가와 여러 히트곡으로 알려진 가수다. 조성환은 커피소년, 홍대광과 작업하며 다양한 장르를 실어낸 실력자다. 이들의 소박하고 간결한 편곡은 화려함이 강조되고 복잡한 시대에 숨 쉴 틈을 제공한다.

‘이력서’는 음원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