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브리핑 (23. 04. 17. 10시)
신국진 기자>
4월 17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16일) 김승희 의전비서관을 정식 임명했습니다.
의전비서관은 대통령 해외 순방 때 행사와 의전을 챙기며 보좌하는 핵심 참모인데요.
이달 말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의전비서관 공백을 메우려는 인사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퇴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신임 재판관에게 임명장 수여합니다.
이후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하며 주요 현안을 논의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우리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의 비극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을 마련해 새로운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주례회동에 참석한 뒤 정부서울청사에서 미디어 콘텐츠 발전위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지난주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추 부총리는 국회를 방문합니다.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미국에서 진행된 회의 결과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 부총리는 학교 체육과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과 체육 프로그램이 적절하게 운영돼 건강한 학교생활 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출입기자단을 만납니다.
오전 11시부터 기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고용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현장을 돌며 관계자를 만납니다.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저작권 법률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뒤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오후 3시에는 미디어콘텐츠산업 발전위원회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주 유류세 인하 조치의 연장 여부를 결론 내기로 했습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연장하되 인하 폭은 줄이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민생 부담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인하 폭 조정을 신중히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세수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부 결정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4월 17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