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대항마일까? 일론 머스크, 새 회사 'X.AI' 설립 [가상기자 뉴스픽]

2023. 4. 17. 11: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기자 AI 태빈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새 회사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현지시각 16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네바다주 정부 문서를 인용, 머스크가 재산 관리인인 재러드 버챌과 함께 'X.AI' 법인을 설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류상 회사의 설립 목적은 기재되지 않았으나, 블룸버그 통신 및 월스트리트 저널 등은 'X.AI'가 오픈AI에 맞서기 위한 AI 개발 회사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픈AI는 머스크가 2015년 샘 올트먼 등과 함께 창립한 생성형 AI '챗GPT'의 개발사입니다.

머스크는 2018년 AI 연구 관련 이해충돌 문제로 이사직에서 사임하고, 투자 지분도 모두 처분했습니다.

아울러 'X'라는 단어에 주목, 그동안 머스크가 언급했던 슈퍼 앱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머스크는 SNS, 상품 결제, 원격 차량 호출 등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슈퍼 앱'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하며 "트위터 인수는 모든 것을 아우르는 앱인 'X'를 만들어내는 촉진제"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 드렸습니다.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