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만 내고 국제선 탄다고?...‘항공운임’ 0원 특가 뜬다

서진우 기자(jwsuh@mk.co.kr) 2023. 4. 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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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만 결제
‘항공운임’ 0원 특가…18일 10시부터 판매
에어서울 여객기
에어서울이 18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 모든 노선에서 ‘운임 무료’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이용료만 결제하면 되는 파격 서비스다.

편도 총액은 △인천~도쿄(나리타) 5만5400원부터 △인천~오사카(간사이) 5만15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5만1500원부터 △인천~다카마쓰 5만1500원부터 △인천~다낭 6만9800원부터 △인천~나트랑 7만1100원부터 △인천~보라카이(칼리보) 6만98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특가 좌석은 최소 4000석 이상이며 18일과 20일, 24일의 3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오전 10시에는 동남아 노선, 오후 2시에는 일본 노선이 판매된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서울 인터넷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판매되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특가는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이제까지 펼친 특가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열리는 것”이라며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까지 항공 운임 0원 티켓을 다량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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