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즐기는 문화의 향연…21일부터 시작

CBS노컷뉴스 구병수 기자 2023. 4. 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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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녹지원과 헬기장, 소정원 등에서 오는 6월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악원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극장, 국립오페라단, 한국문화재재단 등과 함께 오는 21일 전통연희를 시작으로 창작 인형극, 무용 공연 등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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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문제부, 오는 6월까지 '푸른 계절의 향연' 개최
이달 전통연희, 창작 인형극 등 11개 공연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청와대 녹지원과 헬기장, 소정원 등에서 오는 6월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악원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극장, 국립오페라단, 한국문화재재단 등과 함께 오는 21일 전통연희를 시작으로 창작 인형극, 무용 공연 등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녹지원에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민속음악의 정수를 전하다'를 주제로 길놀이와 사자놀음, 줄타기, 판굿 등을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전통연희 '사철사색'을 공연한다.

헬기장과 소정원에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봄맞이 청와대 작은 음악회 <봄봄>'이 열린다.

전통예술단체들이 기악, 성악, 무용, 연희 등 관객과 호흡하는 소규모 공연을 모두 9차례에 걸쳐 선사한다.

'푸른 계절의 향연'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청와대 관람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우천 시에는 취소될 수 있다.

'푸른 계절의 향연'의 자세한 행사 일정은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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