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출 13.6%↓, 6개월째 감소세 지속…무역수지 13개월 연속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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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이 1년 전보다 13% 이상 줄면서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수출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관세청은 "3월 수출은 기저효과(2022.3월은 월간 수출액 역대 최대)로 인해 수출 감소 폭이 확대됐으나, 500억달러를 상회하는 수출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경우 10개월 연속 수출 감소 기록을 이어갔고, 미국은 전월(16.3%)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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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이 1년 전보다 13% 이상 줄면서 6개월 연속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적자행진이 13개월째 이어졌다.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3년 3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은 1년 전보다 13.6% 감소한 551억달러, 수입은 6.4% 감소한 597억달러로 무역수지는 46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수출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무역적자는 13개월 연속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관세청은 "3월 수출은 기저효과(2022.3월은 월간 수출액 역대 최대)로 인해 수출 감소 폭이 확대됐으나, 500억달러를 상회하는 수출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 3월 수출실적(이하 전년동기대비 기준)을 보면 주요 수출품목 중에 승용차의 경우 65.6%가 증가해 두드러진 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이를 제외한 반도체(-33.8%), 석유제품(-16.6%), 자동차 부품(-5.3%), 무선통신기기(-40.3%), 가전제품(44.7%)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중동이 각각 1.6%, 22.1% 증가했으나, 중국(-33.4%), 유럽연합(EU‧-1.2%), 베트남(-24.6%), 일본(-12.2%), 싱가포르(-20.8%), 호주(-15.6%) 등은 줄었다. 중국의 경우 10개월 연속 수출 감소 기록을 이어갔고, 미국은 전월(16.3%)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3월 주요 수입품목 중에 기계류(5.1%), 석탄(6.2%), 승용차(17.2%)는 증가한 반면, 원유(-6.1%), 메모리 반도체(-31.0%), 가전제품(-3.5%)은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 수입현황을 보면 중국(4.5%), 중동(3.3%), 대만(1.3%) 등은 늘어난 반면, 미국(-4.3%), EU(-0.4%), 일본(-15.9%), 호주(-36.7%), 베트남(-11.6%) 등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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