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피처폰 흥행작 '미니게임천국' 돌아온다

기사내용 요약
SNS 통해 티저 이미지 공개…이달 사전예약 시작
상반기 모바일게임으로 국내 출시…웹3.0 버전은 글로벌에만 출시

컴투스가 추억의 국민 모바일게임 미니게임천국’을 올해 상반기 블록체인 게임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사진=컴투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컴투스가 추억의 국민 모바일게임 '미니게임천국’을 올해 상반기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미니게임천국’은 다채로운 미니 게임 패키지와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2000년대 출시 당시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컴투스의 대표 캐주얼 게임이다. 재미와 개성이 서로 다른 각양각색 미니 게임을 터치 하나로 쉽고 단순하게 플레이할 수 있어, 남녀노소 즐기는 국민 모바일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레트로 감성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대표 BI와 함께 집토끼·시드∙펭귄 등 원작 인기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

이달 중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올해 상반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는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에 온보딩해 웹3.0 게임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 측은 "아기자기한 원작의 감성과 편리한 조작감, 높은 몰입감 등 인기 요소는 그대로 살리고, 게임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미니 게임을 비롯한 재미 요소를 다양하게 추가해 더욱 신선하고 즐거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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