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빠 딸 하늘, 똑 부러지는 영어 말하기 대회 출전기

한유진 인턴 기자 2023. 4. 17.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물 건너온 아빠들' 중국 아빠 쟈오리징 딸 하늘이에 육아 반상회 아빠들이 감탄했다.

지난 1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중국 아빠 쟈오리징의 딸 하늘이가 영어 말하기 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딸 하늘은 직접 영어 원고를 작성하며 영국 아빠 피터에게 점검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쟈오리징은 아이의 노력에 울컥했고 이를 지켜보던 인교진도 같이 눈물을 흘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물 건너온 아빠들' 2023.04.17 (사진 = M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물 건너온 아빠들' 중국 아빠 쟈오리징 딸 하늘이에 육아 반상회 아빠들이 감탄했다.

지난 1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중국 아빠 쟈오리징의 딸 하늘이가 영어 말하기 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딸 하늘은 직접 영어 원고를 작성하며 영국 아빠 피터에게 점검해 달라고 부탁했다. 피터는 원고를 살피며 단어를 교정해주고 발음, 강세 레슨과 스피치 발표를 체크해줬다.

대회 당일, 하늘은 대회장에 도착하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쟈오리징 역시 긴장한 나머지 쉴 틈 없이 아이에게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늘은 차례가 되자 준비한 대로 말하기, 목소리, 표정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쟈오리징은 아이의 노력에 울컥했고 이를 지켜보던 인교진도 같이 눈물을 흘렸다.

이날 강사 김미경이 함께 해 40대 아빠들의 고민 토로도 함께 이루어졌다. 알베르토는 "내년에 마흔이 되는데 싱숭생숭하다"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김미경 강사는 "부모로서 '나'와 개인으로서 '나'가 균형있게 커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40대 아빠 인교진은 "아내랑 싸우고 집을 나간 적이 있는데 혼자인 것 같아 우울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는게 좋냐"고 상담했다. 김미경 강사는 "굉장히 좋은 거다. 가끔 찾아오는 우울감은 마음이 똑똑해서 나에게 할 말이 있는 것"이라고 위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