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 개회…498억 규모 제1회 추경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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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의회가 17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의회는 21일까지 5일간 일정의 이번 임시회에서 군이 제출한 498억원 규모의 2023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추경안이 군의회를 통과하면 2023년 예산 규모는 5천899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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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의회가 17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의회는 21일까지 5일간 일정의 이번 임시회에서 군이 제출한 498억원 규모의 2023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498억원은 2023년 애초 예산 5천401억원의 9.2% 규모다.
이번 추경안이 군의회를 통과하면 2023년 예산 규모는 5천899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고향사랑기금의 운용에 관한 내용을 반영한 2023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군 공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군 사북공공도서관 설치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군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전영기 군의회 의장은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정비하는 등 소중한 인명과 재산 손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며 "군의회도 군민 안전 및 민생과 직결된 사안이 누락되지 않도록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더욱 면밀하게 심사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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