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전대전환'…전북도, 2개월간 시설물 집중 점검한다

정경재 2023. 4. 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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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노후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이후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이번 점검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을 점검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 관계자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빠른 조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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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북도 제공]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노후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이후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이번 점검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을 점검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는 시설물 1천553개소를 건축,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 산업·공사장, 보건복지·식품 등 7개 분야로 구분해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는 전기·가스,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가 투입되며, 사람 접근이 어려운 고층 아파트나 교량 등에는 드론을 비롯한 첨단 장비가 동원된다.

도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및 사용 제한 조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빠른 조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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