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친자' 주목"…허광한 주연 '메리 마이 데드 바디' 5월 개봉
김선우 기자 2023. 4. 17. 11:33
배우 허광한과 임백굉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가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청웨이하오 감독)'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의 본 적 없는 인간과 귀신의 독특한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짧은 헤어스타일의 우밍한과 그의 목말을 탄 마오마오의 귀엽게 놀란 표정이 대비되어 눈길을 끈다. 또 오른손에 쥐어진 권총, 폴리스 라인에 둘러쌓인 모습 등은 우밍한의 극 중 직업이 경찰이라는 사실도 짐작케 한다. '인간과 귀신의 특별 공조 수사'라는 카피와 '메리 마이 데드 바드'라는 타이틀은, 해당 영화가 예사롭지 않은 장르와 스토리를 전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상견니'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화권 배우 '허광한'과 '괴짜들의 로맨스'로 탄탄한 국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임백굉'이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더욱이 대만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면서 흥행 기록을 경신하기도. 영화는 5월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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