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안산시 직원들, 고향사랑 교차기부 적극 동참

안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한 정선군 직원들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 공무원과 자매도시인 경기 안산시 공무원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17일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탁에 참여한 정선군과 안산시의 공무원은 정선군 60명, 안산시 60명 등 총 120명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탁할 수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많은 사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며 "교차 기부가 기부문화 확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잠시 침체한 교류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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