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책 기부 사업' 활성화…향토기업 등 참여 러시

김재광 기자 2023. 4. 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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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1·1·1(1인 1달 1인문고전활동) 운동'의 일환으로 '책 기부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업 등이 기부금을 기탁하면 직속 기관인 충북교육도서관과 중원교육문화원이 책을 구매한다.

교육도서관은 기부금으로 책을 구매해 괴산 14곳, 보은 14곳, 청주 9곳 초등학교에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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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상문 아이케이 회장 도서 구매비 3000만원 등 기부 잇따라

책 기부 사업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1·1(1인 1달 1인문고전활동) 운동'의 일환으로 '책 기부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향토기업, 출향 인사 등과 연계해 학생 도서 구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 등이 기부금을 기탁하면 직속 기관인 충북교육도서관과 중원교육문화원이 책을 구매한다. 도내 중·남부, 북부권 지역 초등학교 등에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해 김상문 ㈜아이케이 회장이 첫 번째 기부자로 참여해 책 구매비 3000만 원을 충북교육청에 기부했다. 그해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는 2000만 원을, 올해 4월 장수정 ㈜수정케미칼 장수정 대표는 500만 원을 기부했다.

교육도서관은 기부금으로 책을 구매해 괴산 14곳, 보은 14곳, 청주 9곳 초등학교에 나눠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책 기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을 홍보하겠다"면서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바른 인성을 기르고, 기업은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사업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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