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안전한 진안군"…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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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를 1046명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연계가 가능한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진안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는 646명이다.
응급관리요원이 응급안전안심시스템 등을 활용해 장비를 모니터링하고 수시로 안부도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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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를 1046명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연계가 가능한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진안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는 646명이다. 연말까지 400명을 추가로 발굴한다. 취약노인 가정에 게이트웨이(GW), 화재감지기 등을 설치한다.
응급관리요원이 응급안전안심시스템 등을 활용해 장비를 모니터링하고 수시로 안부도 확인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으로 홀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지자체장이 상시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노인 등이다.
희망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을 방문 또는 전화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춘성 군수는“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에서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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