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보다 바다” BTS 슈가 추천한 ‘이곳’, 세계적 관광명소 예약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4.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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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가 추천한 당진 바다. 사진|스타투데이DB,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새 앨범 작업을 위해 머무른 충남 당진 바다를 여행지로 추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슈가는 최근 디즈니+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슈가 사전’에서 솔로 앨범 작업 과정을 소개하며 당진에서 3일간 머무르며 새 앨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7일 현재 이 영상 조회수는 45만회에 달한다.

슈가는 “산보다는 바다 여행을 선호한다”고 자신의 여행 취향을 소개하면서 “당진에서 3일간 머무르며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 세팅을 해놓고 (녹화) 버튼을 누르지 않아 화면을 담아오진 못했지만, 조용하고 편안해 머리 식히기에 좋더라”며 당진 바다를 추천했다.

슈가. 사진|디즈니+ 유튜브 캡처
슈가가 추천한 당진 바다의 대표적 관광지로는 왜목마을과 난지섬이 있다. 왜가리의 목, 혹은 누워있는 사람의 목을 닮아 이름 붙여진 왜목마을은 해돋이와 해넘이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어촌마을이다.

또한 난초와 지초가 자생하는 난지섬은 길게 뻗은 백사장과 수심이 얕은 바다가 있어 해수욕하기 안성맞춤으로, 당진시가 운영하는 캠핑장과 편의시설도 갖췄다.

왜목마을과 난지섬에 있는 해수욕장은 오는 7월 초 개장해 8월 말까지 40여일간 운영된다.

K팝 대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다녀가거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곳 등은 전 세계 아미들의 관광지가 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돼 왔다.

한편 슈가는 새 솔로 앨범 ‘디-데이’를 오는 21일 발매된다. 타이틀곡 ‘해금’은 제목과 가사에 등장하는 전통 악기 해금 사운드를 활용한 곡으로, 슈가는 타이틀곡을 비롯한 전 곡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선공개 곡에서 호흡을 맞춘 가수 아이유 이외에 방탄소년단 제이홉, 일본의 세계적인 음악가 고(故) 사카모토 류이치, The Rose의 김우성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Agust D 트릴로지(3부작 시리즈)의 피날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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