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월간단위 '흑자전환'…매출 53%·거래액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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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달 월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블리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3% 성장하면서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
에이블리 3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하며 월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이번 월간 손익분기점 달성을 시작으로 올해 연간 흑자 전환에 집중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새로운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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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월간 손익분기점 달성…연간 흑자전환 집중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달 월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블리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3% 성장하면서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은 17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영업손실률은 절반가량 감소했다.
이번 실적은 일시적 비용을 줄여서 만든 단발적 성과가 아닌 탑라인(거래액과 매출) 성장이 동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에이블리는 설명했다.
에이블리 3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하며 월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현재 에이블리 월간 사용자 수는 700만명이다.
에이블리는 월간 손익분기점(BEP) 돌파를 기점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아시아, 북미 등 다수 국가로 판로를 넓히고 글로벌 서비스에도 새로운 비즈니스모델(BM)을 적용할 계획이다.
에이블리는 흑자 전환 주요 요인으로 성공적인 카테고리 확장과 인공지능(AI) 추천 기술이 접목된 광고 모델 고도화를 꼽았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이번 월간 손익분기점 달성을 시작으로 올해 연간 흑자 전환에 집중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새로운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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