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숨고르기…2560선에서 등락

장윤서 기자 2023. 4. 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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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한 256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14일 엿새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2571까지 상승세를 그리고서 17일 오전 2560대에서 머물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11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7포인트(0.09%) 내린 2569.22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화학, POSCO홀딩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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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소폭 상승한 900선에서 오르내려

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한 256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14일 엿새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2571까지 상승세를 그리고서 17일 오전 2560대에서 머물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전 11시 11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7포인트(0.09%) 내린 2569.22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31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07억원, 257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화학, POSCO홀딩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현대차, 기아 등이 하락세다.

증시 전문가는 그간 코스피가 2차전지 쏠림으로 인한 단기 급등 구간에 들어갔다며 조만간 조정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2570선을 넘어 작년 6월 10일(2595)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글로벌 증시는 올해 고점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와 차별적 강세 흐름을 보이는 것은 2차전지 급등, 쏠림으로 인한 단기 오버슈팅(과열) 구간으로 판단한다”며 “코스피에서 2차전지를 제외한 코스피 수준은 2450선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포인트(0.01%) 오른 903.8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은 281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1209억원, 149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엘앤에프 등은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HLB, 셀트리온제약,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오스템임플란트 등은 하락세다.

이날 하이브와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등 국내 주요 엔터주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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