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패트릭, '디펜딩챔피언' 스피스 연장서 꺾고 두번째 우승, 임성재 공동 7위[RBC 헤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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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시즌 5번째 톱10에 진입했다.
임성재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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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시즌 5번째 톱10에 진입했다.
임성재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2-2023시즌 5번째 톱10 기록.
우승자는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였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했다.
피츠패트릭은 디펜딩 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와 동타로 연장전 세 번째 홀 만에 탭인 버디로 승리했다. 지난해 6월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첫 승을 거둔 이후 두번째 우승으로 상금은 360만 달러(약 47억원)를 거머쥐었다. 지난해에 이어 연장전 우승을 꿈꾼 스피스는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캔틀레이가 3위(16언더파 268타), 잰더 쇼플리가 4위(15언더파 269타)를 차지했다.
지난주 마스터스 챔피언과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욘 람(스페인)은 공동 15위(11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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