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 김영환 충북지사 월드옥타 대표자 대회서 기조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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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대표자대회를 통한 '충북 세일즈'에 나선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8일 도쿄에서 열리는 월드옥타 대표자대회 개회식에서 세계 각국 600여 한인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기조 강연한다.
모국의 경제 발전과 무역 증진,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한인 경제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위해 1999년부터 해마다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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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대표자대회를 통한 '충북 세일즈'에 나선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8일 도쿄에서 열리는 월드옥타 대표자대회 개회식에서 세계 각국 600여 한인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기조 강연한다.
한인 경제인들에게 충북의 비전과 정책, 가능성을 설명한 뒤 19일에는 이 행사와 연계 개최하는 충북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농식품・화장품 등 도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고 기업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플라스틱 제조 기업 ERI(Eco Research Institute)와 반도체 제조용 석영유리 생산 기업 신에츠쿼츠를 찾아가 충북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20일에는 야마나시현 나가사키 지사와 청소년·경제·관광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 1992년 야마나시현과 자매결연한 도는 문화예술, 스포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월드옥타는 67개국 142개 도시에 지회가 있다. 모국의 경제 발전과 무역 증진,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한인 경제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위해 1999년부터 해마다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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