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찻사발축제, 29일부터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서 개최

진병태 2023. 4.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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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찻사발축제가 '찻사발을 원하다! 문경에서 픽하다!'라는 기치 아래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문경시 문경읍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경시는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문경찻사발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5월의 문경에서 코로나19로 닫혀 있던 일상을 회복하고 찻사발 가득 여유까지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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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찻잔 활용 다례체험 등 다채
2022 문경찻사발축제 문경시 제공

(문경=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경북 문경찻사발축제가 '찻사발을 원하다! 문경에서 픽하다!'라는 기치 아래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문경시 문경읍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경시는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문경찻사발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생활도자기 활성화를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 한·중·일 찻사발 국제교류전, 전국찻사발공모대전 등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기장의 하루, 다례시연, 전국발물레경진대회, 전국다례투다대회 등 소통형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이번 축제는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개인 찻잔을 활용한 다례체험과 휴대용 소독기 배부 등 관람객의 건강과 위생을 최우선 과제로 그에 걸맞은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외에도 관람객의 안전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고 황금 찻사발 찾기, 글로벌스타 월담 스토리, 찻퀴즈 온더블럭, 명품 및 생활 자기 경매, 취향 발견 다례체험, 차담이 인생네컷 등 관람객의 세대별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거 구성해 가족, 연인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5월의 문경에서 코로나19로 닫혀 있던 일상을 회복하고 찻사발 가득 여유까지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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