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1000만번째 관람객, 이번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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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은 이번 주 중 1000만 관람객 돌파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까지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998만여명이며, 금주 안에 1000만번째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박물관은 내다봤다.
박물관은 1000만번째 관람객에게 제주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30만원 상당의 박물관 카페와 식당, 뮤지엄숍 이용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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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은 이번 주 중 1000만 관람객 돌파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7일 밝혔다.
2012년 7월 부산 영도구에서 개관한 국립해양박물관은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박물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998만여명이며, 금주 안에 1000만번째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박물관은 내다봤다.
박물관은 1000만번째 관람객에게 제주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30만원 상당의 박물관 카페와 식당, 뮤지엄숍 이용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000만번째의 앞뒤 각 3명에게는 박물관 카페 10만원 이용권이 주어진다.
박물관은 1000만 관람객 돌파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특히 29~30일 박물관 곳곳에서 스트리트 매직이 진행되고, 박물관 캐릭터 '해버미'와 포토타임도 준비된다.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장은 "박물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1000만 관람객이 다녀가는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양문화를 선도하는 좋은 전시와 교육, 학술성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은 지난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노후된 전시환경을 개편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올 9월 모든 공사를 완료하고 관람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다채로워진 전시실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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