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목련·홍가시…태안 봄꽃 축제 한창

정찬욱 2023. 4. 17.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태안에서 튤립과 목련, 홍가시 등을 주제로 한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17일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 꽃지해변 인근 코리아 플라워파크에서 다음 달 7일까지 제12회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열린다.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이달 30일까지 제6회 목련 축제가 열린다.

남면 청산수목원에서는 다음 달 29일까지 '홍가시 나무 천국' 축제가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2회 세계튤립꽃박람회장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에서 튤립과 목련, 홍가시 등을 주제로 한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17일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 꽃지해변 인근 코리아 플라워파크에서 다음 달 7일까지 제12회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열린다. 플라밍고, 람바다, 레드 프라우드 등 전 세계 200여 종의 튤립 200만 송이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카펫 문양의 튤립정원이 펼쳐져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천리포수목원에 핀 목련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이달 30일까지 제6회 목련 축제가 열린다.

목련을 주제로 하는 축제는 국내에서 천리포수목원이 유일하다.

공개지역인 밀러 가든과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교육·연구용 지역인 목련원과 목련산, 에코힐링센터 3곳을 추가 개방해 축제가 진행된다.

청산수목원 홍가시나무길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면 청산수목원에서는 다음 달 29일까지 '홍가시 나무 천국' 축제가 열린다.

단풍처럼 고운 붉은 빛을 띠는 홍가시 나무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고 수령과 크기를 자랑한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