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천보산에 '진달래 군락지'…2만그루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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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내년까지 진달래 2만본을 심는 '천보산 진달래 군락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중 하나는 천보산으로 분홍빛 진달래가 천보산 곳곳에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며 "벚나무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빠르고 짧아 아쉬워하는 시민들이 많았는데, 이번 천보산 진달래 군락지 조성사업을 통해 봄철에 더욱 특색있는 산림 경관을 제공하고, 걷기 좋은 의정부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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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내년까지 진달래 2만본을 심는 '천보산 진달래 군락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4월부터 천보산 소풍길 입구부터 봉화정사 입구까지 진달래 7000본을 심을 계획이다.
2024년에는 봉화정사 입구부터 옛 천보산 약수터 주변까지와 영화사 입구부터 예비군 훈련장 주변까지 진달래 1만3000본을 심을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중 하나는 천보산으로 분홍빛 진달래가 천보산 곳곳에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며 "벚나무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빠르고 짧아 아쉬워하는 시민들이 많았는데, 이번 천보산 진달래 군락지 조성사업을 통해 봄철에 더욱 특색있는 산림 경관을 제공하고, 걷기 좋은 의정부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조성사업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조림 사업 등 나무 심기를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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