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휴머니제이션'에 '프리미엄 펫푸드' 대세…미펫, '안전 식재료'·'안심 제조과정' 강조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사람처럼 대하는 '펫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식품업계 및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반려동물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며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과거 반려동물의 사료는 반려인의 편리한 급여에 초점을 뒀다면, 최근에는 끼니 개념을 넘어 식재료 성분까지 꼼꼼히 따진 '프리미엄 펫푸드'가 부상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수명이 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한 노후를 책임지려는 반려인의 니즈 때문이다.

이에 반려동물이 먹는 식품과 영양제까지 사람이 먹는 것과 같은 수준의 안전한 재료인지 확인하며 급여하는 반려인이 많아지고 있다. 간식 하나를 먹여도 더 좋은 성분의 제품을 찾게 된 것이다. 생식, 화식, 수제간식, 특별한 날을 위한 케이크나 고급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프리미엄 펫푸드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식재료 외에도 반려동물 산업 전반으로 더 고급화되고 다양화되는 추세다.

반려동물 브랜드 미펫은 반려인들이 안심하고 반려동물에게 급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제 제품은 특히 반려인들이 재료와 성분을 주의 깊게 따져보는 종류 중 하나다. ODF 필름 제형의 프리미엄 영양제 '낼름'은 필름형 제형이라 급여가 쉽고 눈, 관절, 장, 간, 구강, 종합 영양제로 구성되어 건강상태에 맞춰 급여가 가능하다. 낼름은 안전하고 품질이 보장된 공정으로 제조된다. 영양제껌 '캡슐츄'는 반려견들이 좋아하는 간식 껌에 기능성 영양제 캡슐을 박은 세계 최초 캡슐 영양제 껌이다. 맛은 물론 프로폴리스가 함유되어 있어 구강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인지능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찢어 먹는 지니어스틱 역시 믿을 만한 성분만을 사용하고 안심 제조과정을 거친다.

미펫 관계자는 "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반려동물의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반려인들의 니즈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미펫은 반려동물에게 안전한 식재료와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영양성분을 고려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