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 은퇴…60세 이상 취업·창업 사상 최고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 수와 증가 폭이 모두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는 1년 전보다 45만 2천 명 늘어난 585만 8천 명이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처음으로 40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해 말 주민등록인구 5,125만 9,000명 중 60세 이상은 1,315만 4,000명으로 전체의 25.7%를 차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 수와 증가 폭이 모두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는 1년 전보다 45만 2천 명 늘어난 585만 8천 명이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63년 이후 가장 큰 수치입니다.
특히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처음으로 40만 명을 넘었습니다.
60세 이상이 창업하는 사례도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60세 이상이 창업한 기업(부동산업 제외)은 12만 9천 개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6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수치를 2016년과 비교하면 76.1%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전체 창업 기업은 20.3% 증가한 데 그쳤습니다.
이는 경기가 좋아진 데 따른 영향보다는 베이비붐 세대(1995~1963년생)가 은퇴하며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말 주민등록인구 5,125만 9,000명 중 60세 이상은 1,315만 4,000명으로 전체의 25.7%를 차지했습니다.
60세 이상 비중이 25% 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민경 기자 (bal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