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2일 첫 어린이 재활병원 개원 기념 '기적의 마라톤'

박주영 2023. 4. 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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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개원을 축하하는 마라톤 행사가 열린다.

기적의 마라톤 대회는 시민에게 어린이 재활병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립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장애·비장애 통합 마라톤 행사다.

수익금은 전액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내 환아 가족쉼터를 조성하는 데 쓰인다.

김동석 토닥토닥 대표는 "내달 대전에 전국 첫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이 문을 열게 됐다"며 "개원이 늦어진 만큼 제대로 시작해 어린이 재활병원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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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조감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서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개원을 축하하는 마라톤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토닥토닥은 오는 22일 한밭수목원 천변에서 '제8회 기적의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기적의 마라톤 대회는 시민에게 어린이 재활병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립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장애·비장애 통합 마라톤 행사다.

5㎞를 1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행사로 이뤄지며, 먹거리·체험 부스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휠체어 그네, 원반 그네, 시소 그네 등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수익금은 전액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내 환아 가족쉼터를 조성하는 데 쓰인다.

김동석 토닥토닥 대표는 "내달 대전에 전국 첫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이 문을 열게 됐다"며 "개원이 늦어진 만큼 제대로 시작해 어린이 재활병원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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