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청정지역 농촌살이 꿈, 살아보고 실현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인제군이 17일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생활 체험과 주민 교류 등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순환 인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유입과 지역주민의 상생발전 모델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17일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생활 체험과 주민 교류 등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인제군은 앞으로 석 달 동안 기린면 진동계곡 마을에서 농가 견학과 영농실습 등 각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진동계곡 마을은 유네스코(UNESCO)에서 지정한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국내 최장계곡으로 꼽히는 계곡을 따라 아침가리, 백두대간, 연가리 등 천혜의 산림자원에 둘러싸인 청정지역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나들목에서 20분 거리에 있어 수도권에서 접근성도 좋다.
군은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산골 생태 유학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한 달·반년·청년 작가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60가구 80명 중 실제로 24가구 35명이 귀촌하거나 귀촌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나 사업 효과를 보고 있다.
군은 올해 확보한 국비 2억2천만원을 포함해 총 7억9천800만원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에 투입한다.
귀농·귀촌 문의 사항은 인제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순환 인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유입과 지역주민의 상생발전 모델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