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역 출근시간대 환승 편해진다…출발·도착 시각 조정

김동영 기자 2023. 4. 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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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새벽시간대에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공항철도를 환승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열차 운행시각을 일부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인천교통공사는 새벽시간대 일부 열차의 운행 시각을 조정해 인천도시철도 1호선 계양역에서의 환승 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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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천교통공사 24일부터 열차 운행시각 조정

[인천=뉴시스] 인천도시철도. (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새벽시간대에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공항철도를 환승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열차 운행시각을 일부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새벽 시간대 열차 운행 간격이 9~10분 수준이어서 눈앞에서 열차를 놓치면 다음 열차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인천교통공사는 새벽시간대 일부 열차의 운행 시각을 조정해 인천도시철도 1호선 계양역에서의 환승 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오는 24일부터 제1002열차 계양역 도착 시각은 현행 오전 6시 0분 30초에서 6시로 조정되며, 제1037열차 계양역 출발 시각은 현행 6시57분에서 6시57분30초로 각각 조정돼 새벽시간대 계양열차의 환승시간은 1분30초에서 2분으로 개선된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이번 열차 운행시각 조정을 통해 계양역 환승 승객들의 이용 편의가 개선되고 E/S 또는 계단에서의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천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이용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편 시행될 열차에 대한 자세한 운행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SNS) 및 역사에 있는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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