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산불 재난 복구 집중 위해 ‘고암 이응노 미술대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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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산불재난 복구에 전념하기 위해 내달 예정이었던 '제21회 고암 이응노 미술대회'를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은 내달 계획중이던 '제21회 고암 이응노 미술대회'를 전격 취소하고 산불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미술협회 홍성지부가 주관해온 '고암 이응노 미술대회'는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이응노 생가기념관의 대표 축제로, 행사 취소는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감염병으로 인해 취소된 데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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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홍성군이 산불재난 복구에 전념하기 위해 내달 예정이었던 ‘제21회 고암 이응노 미술대회’를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은 내달 계획중이던 ‘제21회 고암 이응노 미술대회’를 전격 취소하고 산불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미술협회 홍성지부가 주관해온 ‘고암 이응노 미술대회’는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이응노 생가기념관의 대표 축제로, 행사 취소는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감염병으로 인해 취소된 데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군은 행사 취소에 따른 관련 예산을 이재민의 주거 안정과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예상하지 못한 화마에 극심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올해 미술대회 예산은 서부‧결성 산불 피해 지원에 사용해 신속한 복구와 재건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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