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홈런볼 '블랙라벨' 출시… KBO 스페셜에디션도 한정 판매

조승예 기자 2023. 4. 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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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가 미국인 최애 디저트 '바나나스플릿'을 담은 프리미엄 블랙라벨 홈런볼을 선보인다.

해태제과는 2023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프리미엄 블랙 에디션과 KBO 스페셜 에디션 2종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리미엄 블랙라벨로 선보이는 '홈런볼 바나나스플릿'은 미국 현지인들의 대표 디저트를 과자로 구현한 제품이다.

또한 한국 프로야구 출범 41주년을 기념하는 'KBO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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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가 프리미엄 블랙 에디션과 KBO 스페셜 에디션 2종을 동시에 출시한다. /사진=해태제과

해태제과가 미국인 최애 디저트 '바나나스플릿'을 담은 프리미엄 블랙라벨 홈런볼을 선보인다.

해태제과는 2023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프리미엄 블랙 에디션과 KBO 스페셜 에디션 2종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리미엄 블랙라벨로 선보이는 '홈런볼 바나나스플릿'은 미국 현지인들의 대표 디저트를 과자로 구현한 제품이다. 바나나 안에 크림을 채우고 신선한 과일과 초콜릿을 토핑해 즐기는 방식을 적용해 카카오로 반죽해 만든 초코슈에 딸기와 바나나가 합쳐진 딸바 크림으로 안을 채웠다. 신선한 국산 딸기와 당도 높은 이스라엘산 바나나를 사용해 한층 더 달콤하며 크림 함량도 오리지널보다 10%가량 늘렸다.

또한 한국 프로야구 출범 41주년을 기념하는 'KBO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인다. 9개 프로야구단의 마스코트와 로고로 디자인한 '야구과자'다. 이달부터 10월까지 판매되는 한정판으로 올 시즌 동안에만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는 올 시즌 SNS를 통해 '직관인증샷' 이벤트도 준비했다. 홈런볼을 먹으며 경기를 관람하는 장면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KBO에디션 1박스를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홈런볼은 야구팬들은 물론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한국 유일의 슈 과자"라며 "오리지널의 탄탄한 인기를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새로운 맛과 마케팅으로 연 매출 1000억원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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