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비원 상생 아파트에 최대 300만원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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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경비원, 미화원 등 공동주택(아파트) 관리노동자의 근무환경과 인식 개선에 노력하는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구별로 모범단지 1∼2곳을 선정, 관리노동자 근무환경 개선과 공공요금·필요물품 구입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보조금을 쓸 수 있는 분야를 '관리노동자의 후생복지'까지 확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 검진 시 추가 검사비, 숙박·문화시설 이용비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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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경비원, 미화원 등 공동주택(아파트) 관리노동자의 근무환경과 인식 개선에 노력하는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구별로 모범단지 1∼2곳을 선정, 관리노동자 근무환경 개선과 공공요금·필요물품 구입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보조금을 쓸 수 있는 분야를 '관리노동자의 후생복지'까지 확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 검진 시 추가 검사비, 숙박·문화시설 이용비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대상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이면서 아파트 전자결재 시스템인 'S-APT'의 2023년도 이용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아파트 관리규약에 '근로자 괴롭힘 방지 규정'이 반영돼야 한다.
보조금을 받고자 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관리주체 공동명의로 이달 말까지 자치구로 신청하면 된다. 구별로 신청 기한이 달라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
작년에는 종로구를 포함한 15개 자치구, 총 31개 공동주택 모범단지가 보조금을 받았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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