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원어스, 8개월만에 컴백 확정 "염원하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

황미현 기자 2023. 4. 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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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ONEUS)가 5월8일 컴백을 확정했다.

지난해 레이븐의 탈퇴 후 5인조로 재편한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17일 0시 미니 9집 '피그말리온'(PYGMALION)의 로고 모션을 게재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원어스는 내달 8일 미니 9집 '피그말리온'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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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원어스(ONEUS)가 5월8일 컴백을 확정했다.

지난해 레이븐의 탈퇴 후 5인조로 재편한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17일 0시 미니 9집 '피그말리온'(PYGMALION)의 로고 모션을 게재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영상에는 컴백일과 함께 앨범명이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로고 모션에는 자신의 조각상을 사랑한 피그말리온을 연상케 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석고상의 질감이 섞인 배경 디자인과 이슬 한 방울이 먹물처럼 번져가며 영상의 분위기를 180도 뒤바꾼다.

소속사 측은 "피그말리온이 바라던 바를 결국 이뤄냈듯, 원어스 역시 이전의 나의 모습은 완전히 깨부수고, 염원하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원어스는 내달 8일 미니 9집 '피그말리온'을 발매한다. 지난해 9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잇단 '커리어 하이' 행보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전작의 타이틀곡 '세임 센트'(Same Scent)로 국내외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했다. 앨범마다 각종 지표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원어스가 신보를 통해 이루고 싶은 염원은 무엇인지, 또 새롭게 거둘 성과에도 관심이 모인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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