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슈워츠가 전하는 삶을 성찰하는 '지혜'

[글로벌 신간] '더 위즈덤 오브 모리'
원제: The Wisdom of Morrie: Living and Aging Creatively and Joyfully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진정한 나는 누구일까? 내 한 일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내가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일까? 나에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저자 모리 슈워츠가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삶의 활력을 유지하고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그의 통찰을 담은 '지혜'를 엮어 전한다.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통찰력, 이야기, 일화 및 조언이 가득하다. '창의적이고 즐겁게 나이를 먹으며 살아가기'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의 정체성과 자신이 해온 일에 대한 의미를 되짚으며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한다.

저자 사회 심리학자, 교사, 아버지, 친구, 그리고 현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운다. 또한 인생 후반기는 많은 도전으로 채워질 수 있지만, 이 또한 가장 아름답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 모리 슈워츠는 브랜다이스대학의 사회학 교수이자 심리치료사였다. 생전에 사람들이 사회, 타인, 그리고 그들 자신과의 관계를 이해하도록 돕는 데 인생을 바쳤다. 또 다른 저자 로브 슈워츠는 작가, 제작자, 그리고 기업가로 활동 중이다.

△ 더 위즈덤 오브 모리/ 모리 슈워츠·로브 슈워츠 글/ 블랙스톤 퍼블리싱/ 350페이지/ 23.39달러(하드커버)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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