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언, 소극장 콘서트 'Op.7'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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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이 소극장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곽진언은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벨로주 홍대에서 '곽진언 소극장 콘서트 Op.7'을 개최했다.
한편 곽진언의 소극장 콘서트 시리즈 'Op.7'은 지난 2022년 5월 첫 공연 'Op.1을' 시작으로 지난 14, 15일 'Op.7'까지 총 19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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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이 소극장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곽진언은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벨로주 홍대에서 '곽진언 소극장 콘서트 Op.7'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14,15일 열린 'Op.6' 이후 약 3개월 만에 진행됐다.
이날 곽진언은 미발매곡인 '어떤 밤에'를 선곡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일곱 번째 소극장 콘서트에 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저번 6회차 공연을 마치고 날씨가 따뜻해지길 기다리며 준비했다. 오랜만의 무대라 떨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규 앨범 1집 수록곡 '우리 사이에'와 지난 2019년 발매한 싱글 '너의 모습'을 가창해 공연 초반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커버 무대도 진행됐다. 곽진언은 "봄 노래를 준비하며 좋겠다는 생각에 산뜻한 팝송을 준비했다"며 영국 그룹 혼네 원곡의 '노 송 위드아웃 유(No Song Without You)'를 열창했다.
또 지난 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자리해준 관객들을 위한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그는 다음 무대로 '후회'와 '자유롭게'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곽진언은 '바라본다면'과 '함께 걷는 길',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과 '일종의 고백', 정규 1집 수록곡 '자랑'과 미니 앨범 '정릉'의 수록곡 '비밀'을 부른 뒤 마지막 곡으로 '나랑 갈래'를 가창하며 무대를 마쳤다.
앵콜곡으로 '그대의 것'을 선곡한 곽진언은 관객들에게 "발걸음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조심히 돌아가시고 건강하길 바란다. 또 언제 보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때 더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길 희망한다"며 가수 이기쁨 원곡의 '어쩔 수 없는 일'로 두 번째 앵콜 무대까지 마쳤다.
한편 곽진언의 소극장 콘서트 시리즈 'Op.7'은 지난 2022년 5월 첫 공연 'Op.1을' 시작으로 지난 14, 15일 'Op.7'까지 총 19회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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