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두레이, '관광 혁신바우처'사업자로 선정…147개 기업 지원

기사내용 요약
올인원 협업툴 '두레이' 혁신역량강화 분야 ICT솔루션 서비스로 선정
노랑풍선, 여행박사, 마이리얼트립, 제주패스 등 관광 기업 구축경험 보유

NHN두레이는 '2023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선정됐다(사진=NHN두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NHN두레이는 '2023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 관광기업들이 혁신 활동을 통해 디지털 전환 등 업계의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해당 사업에서 올인원 협업툴 '두레이'는 혁신역량강화 분야의 ICT솔루션 서비스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중소 관광기업에게 두레이의 프로젝트, 메신저, 메일, 드라이브 등 다양한 협업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147여개의 관광 관련 기업이 약 50억원 규모의 혁신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각 기업은 관광기업혁신바우처 포털에서 ▲관광특화혁신지원(스마트 기반기술 도입·온라인 플랫폼 구축) ▲혁신역량강화(비즈니스 컨설팅·디지털 역량 강화) ▲마케팅(각종 홍보·마케팅·광고·디자인 개발 등) 등의 분야에 속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바우처 포인트를 지불 후 활용할 수 있다. 협업툴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지급받은 바우처 포인트를 활용해 두레이를 이용할 수 있다.

두레이는 흩어져 관리되던 업무 내역과 소통 채널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일원화하고, 업무 진행 현황 및 이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 및 보관할 수 있다. 노랑풍선, 여행박사, 마이리얼트립, 제주패스 등 관광·여행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이 두레이를 도입해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여행 관광 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협업하며 성과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산업과 기업 형태를 망라하고 업무 환경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두레이가 이번 계기로 관광업계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디지털 전환에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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